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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레이스로 뭐든 정하는 앱, 슬라이픽 출시했어요

후보 목록을 눈 덮인 코스의 썰매 레이스로 바꿔주는 iOS 앱, 슬라이픽이 App Store에 출시됐어요.

안녕하세요, 슬라이픽 만든 개발자예요

오늘 iOS용 앱 슬라이픽 - 썰매 레이스를 App Store에 정식 출시했어요. 슬라이픽은 후보 목록을 눈 덮인 숲속 아이스 코스 위의 썰매 레이스로 바꿔주는 앱이에요. 후보를 한 줄씩 적고 코스를 고르면, 후보를 태운 썰매들이 결승선까지 달리는 걸 다 같이 화면으로 지켜볼 수 있어요.

왜 만들었냐면

점심 메뉴 하나 정하는 것도, 회식 장소 고르는 것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잖아요. 그냥 랜덤으로 툭 뽑히는 것보다 다 같이 화면 보면서 손에 땀 쥐는 재미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만들었어요.

핵심 기능은 이래요.

  • 후보 입력: 한 줄에 하나씩 최대 30개까지 넣을 수 있고, 여러 줄이나 쉼표로 구분된 목록을 붙여넣으면 한 번에 들어가요. 순서 섞기와 되돌리기도 지원해요.
  • 빠른 추가 목록: 뭐 먹지(한식·중식·일식·양식·분식 등), 벌칙·놀이 같은 미리 만들어진 목록을 눌러서 바로 채울 수 있어요.
  • 즐겨찾기: 자주 쓰는 후보 목록을 이름 붙여 20개까지 저장해두고 바로 불러올 수 있어요.
  • 네 가지 코스: 오로라 링, 빙하 협곡, 스노볼 파크, 크로스 브리지까지 저마다 다른 느낌의 코스가 있어요.
  • 공정한 레이스: 출발 버튼을 누르는 순간 256비트 무작위 시드로 출발 자리를 섞고 레이스를 계산해요. 물리 계산은 이름이 아니라 자리 번호만 보기 때문에 모든 후보가 같은 확률을 가지고, 결과 화면 '공정성 확인'에서 시드와 출발 자리를 직접 볼 수 있어요.

이럴 때 써보세요

점심 메뉴나 회식 장소 정할 때, 배달 음식 고를 때 슬라이픽 켜고 다 같이 화면 보면서 레이스 구경하면 은근히 몰입돼요. 벌칙이나 주말 계획 정할 때도 좋고요. 실시간 순위에서 원하는 썰매를 눌러 따라갈 수도 있고, 기다리기 싫으면 '결과 바로 보기'로 바로 건너뛸 수도 있어요. 결승선은 슬로모션으로, 간발의 차이면 사진 판독 장면까지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결과는 이미지와 함께 메신저나 SNS로 바로 공유할 수도 있고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바로 쓸 수 있고, 후보 목록과 즐겨찾기는 기기 안에만 저장돼서 서버로 보내지 않아요. 아이패드에서는 두 칸 화면을 지원하고, 배경음악·효과음·진동은 각각 켜고 끌 수 있어요. 언어는 한국어와 English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마무리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해서 오늘 점심 후보부터 썰매에 태워보세요. 아직 1.0.0 버전이라 부족한 점도 있을 텐데, 써보시고 느낀 점이나 원하는 코스, 개선하면 좋을 것 같은 부분 있으면 편하게 알려주세요. 피드백 하나하나 다 챙겨볼게요.


📱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슬라이픽 - 썰매 레이스

📋 공식 페이지: reactiveworks.dev/apps/6813146042

📰 업데이트 히스토리: ahngo13.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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